5월 고추 농사 대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2025. 4. 27. 21:21내맘대로 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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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붉게 타오를 고추를 꿈꾸며: 놓칠 수 없는 농사일지

안녕하세요! 따스한 햇살 아래, 푸릇푸릇 생기가 넘치는 5월입니다. 텃밭의 고추 모종들도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나는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데요. 5월은 고추 농사의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때 얼마나 정성을 쏟느냐에 따라 가을 수확량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죠. 자, 그럼 5월의 고추밭에서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1. 튼튼한 뿌리 내리기: 곁순 제거와 지지대 설치

본격적인 생육에 접어든 고추는 곁순이 부지런히 자라납니다. 하지만 곁순은 양분을 분산시켜 열매를 부실하게 만들 수 있어요. 그래서 곁순 제거는 필수적인 작업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밭을 둘러보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작은 순들을 깔끔하게 제거해 주세요.

고추가 키가 크고 열매가 많이 달리면 줄기가 꺾일 수 있습니다. 미리 지지대를 튼튼하게 설치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끈으로 고정할 때는 너무 꽉 묶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꼼꼼하게 지지대를 세워주면 튼튼한 고추를 수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2. 건강한 성장, 풍성한 수확: 웃거름 주기

고추가 활발하게 자라는 시기인 만큼, 웃거름을 챙겨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보통 첫 번째 열매가 콩알만 한 크기가 되었을 때 웃거름을 주기 시작하는데요. 질소와 칼륨 성분이 적절히 함유된 비료를 선택하여 고추의 생육 상태에 맞춰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많은 웃거름은 오히려 웃자람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페퍼팜

5월은 기온이 오르면서 병충해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탄저병이나 역병, 그리고 진딧물이나 총채벌레 등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해요.

  • 예방이 최우선: 주기적으로 밭을 꼼꼼히 살피고, 병든 잎이나 줄기는 즉시 제거하여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친환경 방제: 은행잎 우린 물이나 EM 활성액 등을 활용하여 친환경적으로 병충해를 관리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 초기 대응: 병충해 발생 초기에 적절한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4. 물은 생명의 근원: 적절한 수분 공급

고추는 물을 좋아하는 작물입니다. 특히 꽃이 피고 열매가 맺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충분한 수분 공급이 중요해요. 하지만 너무 과도한 물은 뿌리썩음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흙의 상태를 보아가며 적절하게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뭄이 지속될 때는 2~3일에 한 번씩 흠뻑 물을 주세요.

 

5. 농부의 마음으로: 꾸준한 관심과 관찰

고추 농사는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꾸준한 관심과 관찰이 중요하다는 뜻이겠죠. 매일 밭에 나가 고추의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작업을 제때 해주는 것이 풍성한 수확의 지름길입니다.

5월, 뜨거운 햇살 아래 땀 흘리는 농부의 노력은 가을에 붉게 익어갈 고추 열매로 보답받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고추 농사에도 풍요로운 결실이 있기를 응원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저에게 물어보세요. 함께 풍년을 만들어가요!